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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AP 등 주요 외신은 8일 오후 윤 대통령이 경기 의왕시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사실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로이터는 "윤 대통령이 석방되며 변호인을 통해 '불법을 바로 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는 입장문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서울 곳곳에서 윤 대통령 구속.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입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_뉴시스)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구속 52일 만에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복귀했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 대통령은 구치소와 관저 앞에서 직접.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8분쯤 경기 의왕시서울구치소에서 정장 차림으로 걸어 나온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여러 차례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준비된 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서울구치소에서 서울 한남동 관저로 돌아갔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은 윤 대통령을) 즉시 기소하지 않고 시간을 허비했고, 형사소송법상 즉시항고가 가능한데도 윤석열을 풀어줬다"면서 "지금까지 검찰이 법원 판단에 항고하지 않고 이번처럼 순순히 풀어주는 것 본 적 없다"고 말했다.

8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언론에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해 윤 대통령은 이날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7일 오후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8일 오후 5시19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시께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약 30분 뒤인 오후 5시49분께서울구치소정문을.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 석방 지휘서를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

대검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직후 간부 회의를 거쳐 윤 대통령의 석방 지휘를 내리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헌법재판소가 구속집행정지에 대한 검사의 즉시항고를 '위헌'으로 판결한 전례를 고려해 검찰은 헌법에 규정된.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결정에 따라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8일 윤 대통령은 경기도 의왕시서울구치소앞에서 경호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변호인단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전달하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그리고 시국대회가 진행 중이었던 이날 오후 5시 47분 윤 대통령이 경기 의왕시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지난 1월 15일 체포된 지 5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풀려난 뒤 서울 한남동 관저로 돌아갔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구속된 상태가 부당하다"며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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