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 List
• Write
• Option
  • Edit
  • Delete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열릴 고려아연 임시 주총에서는 과반수 득표제 방식에 따라 이들의 이사 선임 여부를결정하게 된다.

이번 임시 주총의 관건은집중투표제도입과 이사 수 상한 19명 설정이다.

법원은 지난 21일 고려아연 임시 주총에서집중투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해선 안 된다는 영풍.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일본과 유럽, 중국 철강회사의 공세에 밀리며 쇠락했고, 결국 지난 2023년 말 일본제철에 149억 달러(약 21조 원)에 매각하기로결정.

대통령 탄핵소추 사태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이집중투표제를 제안한 최윤범 고려아연.

21일 법원이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의안상정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을결정했다.

집중투표제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통과시킨 후 곧바로 이사를 선임하려던 고려아연의 당초 계획은 무산됐다.

하지만 고려아연은집중투표제도입 안건은 그대로 추진한다는.

경영권 향방을결정짓게 될집중투표제가 법원의 제동으로 오는 23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도입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임시 주총에서 벌어질 표대결에서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공통된 평가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법원의 판단은.

이중 2호와 3호 안건은집중투표제도입을 전제로 하기에,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 결과에 따라 자동적으로집중투표제를 배제한 4호와 5호 중 하나를 선택해 이사를 선임하게 된다.

1-2호 안건은 4호와 5호 중 어떤 방식으로 선택할지를결정하는 전제 조건이다.

https://xn--ob0bo9f85f48k65eilcoybnz4d.kr/

고려아연은 1-2호 안건을 통해 이사회 이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히든카드집중투표제가 불발되며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임시주총에서 이사회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인 만큼 이들의 반대만으로도 해당 안건은 부결된다.

MBK 연합은 "법원의결정으로 인해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혁에 신호탄이 쏘아졌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는 21일 영풍·MBK 연합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주총집중투표제에 대한 '의안상정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및 일부 기각결정을 내렸다.

집중투표제는 지분율에서 영풍·MBK 연합 측에 7%포인트 가량 밀리는 고려아연의 '마지막 필승카드'였다.

이에 따라집중투표제를 통과시킨 뒤 이를 적용해 이사를 선임하려던 고려아연 측의 계획이.

이날 고려아연은 법원결정후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이번 판단은 이번 임시주총에서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안건과는 무관한 사항"이라며 "소수주주 보호 및 권익 증대라는 애초 취지에 맞춰집중투표제도입 안건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기적 사모펀드 MBK와 적자 제련 기업.

■ 영풍,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강세↑ 영풍(000670)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다.

지난 21일 법원은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집중투표제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해선 안 된다는 의안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을.